자랑스런 대사상 비롯, 국격 제고에 힘쓴 대한국민들을 선정하여 시상
코로나 2단계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이루어져

(사진  = 안응모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안응모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이 11월 24일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국민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한 주역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정치, 사회, 경제, 문화계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갑질 논란 속에서도 민심을 헤아리고 서민과 함께하는 행보를 묵묵히 걷고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사)안중근의사숭모사업회, 서울시티, 한국소비자협회, 컨슈머포스트,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가 후원했다. 조사평가는 엔디엔뉴스,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안응모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 지 110주년이 되는 해"로 "안중근 의사의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란 말씀처럼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 조국의 위기에 몸을 바쳐야 한다, 자랑스런 대한국민의 자긍심을 잃지 말고 그것을 사회에 전파하여 주시기를" 수상자 여러분에게 강조하였다.

‘압둘라 자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UAE 대사는 축사에서 “자랑스런 대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상을 계기로 향후 UAE와 한국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현두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국민운동본부의 설립취지는 세종대왕의 창조융합정신과 안중근의사의 구국정신으로 바른 윤리사회 실현하는 것에 있다”면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안중근 의사의 외로운 희생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이 나라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현두 대표는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채우며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와 위로를 돌리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승남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지식기반시대에서 국가경쟁력은 인적 자원으로 좌우된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지식기반시대에 걸맞는 역량을 발휘하여 작지만 강한국가로 발돋음하였다"며 '수상자들의 인적 자원 경쟁력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사진 =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배우 전원주)
(사진 =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배우 전원주)

이어진 본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대사상(Proud Amb. Awards)’ 부문은 ‘압둘라 자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UAE 대사, ‘올렉산더 호린(Olexander Horin)'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수상했다.

자치행정부문에서는 김영종 서울시 종로구청장이 2년연속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준성 전라남도 영광군수, 조병옥 충청북도 음성군수,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가 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치의정부문은 진종설 前경기도의회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손희역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이종화 충청남도의회 의원, 최충진 충청북도 청주시의회 의장, 이영애 경기도 연천군의회 부의장이 수상했다.

문화예술부문에서는 전원주 배우, 윤석화 배우(前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안지환 그랜드오페라 단장(신라대 명예교수), 임청화 백석대 교수 (K- Classic 성악가), 양성모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한대행, 김옥자 시인(문학광장 발행인)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은 정홍채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 부총재, 김종헌 국제라이온스협회354-C지구 회장, 김보성 배우가 각각 수상했다.

사회공익부문은 김관철 인천광역시 보훈과장, 이재갑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장, 정인근 미추홀소방서 119구조팀장, 하승무 부산사회정보포럼 대표,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 심정근 농업회사법인 더조아 고문, 이기철 사단법인 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장, 김동완 동국대 교수(한국문화창작재단 이사장), 김홍일 잡포스트 발행인이 수상했다.

종교발전부문에는 명진 천비사 주지스님, 의료봉사부문에 국희균 사랑플러스병원 병원장, 김명섭 강남사과나무치과 대표원장이, 전통문화부문에 지수아 지정대신당 대표가 2년 연속 이 부문에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황치석 박사(한국궁중문화예술원장)가 새롭게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아울러 전통도요부문에는 이향구 도예가(남양도예대표), 양구 도예가가. 전통문화예술부문에 안숙선 명창, 조복래 한소리국악원 국악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경영부문에 2년 연속 수상자로, 우동욱 ㈜대건이엔씨 대표와 유기현 한광전기공업㈜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최영석 ㈜차지인 대표, 허재갑 ㈜에프비커머스 대표이사, 박성기 ㈜디라직 대표, 박찬석 ㈜대정금속 대표, 박미연 ㈜엠제이메디코리아 대표, 김재원 오례생명과학㈜ 대표, 고인용 ㈜비전테크 대표, 고기주 우진코리아 대표가 이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혁신기술개발부문 수상자로 김찬동 ㈜아이와나테크 대표, 김창온 서동메디칼 대표, 박혜은 거산정밀 대표, 유병섭 제6대 발명대왕이. 자동차서비스부문에 박재석 메르세데스-벤츠 의정부전시장 팀장, 글로벌국제교류부문 류현미 세계식문화교류협회장, 교육발전부문에서 정두현 숭실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장, 명인명장부문에 우경식 현악기 제작수리명장(이태리현악사 대표)이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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