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장려를 위해 11월 27일 오후 7시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사위, 며느리를 찾아보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를 올해 두번째로 운영한다.

달서구는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요즘, 한해가 더 가기전 자녀의 배필을 찾아주고 싶은 부모에게 힘이 되고자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9월 25일 최초로 개최한 행사에서 6커플이 매칭되고, 매칭된 부모들은 당사자끼리 만날 수 있게 연결해 주며 좋은 결과를 향해 함께 노력해가고 있는 중이다.

행사 당일 부모들은 자녀의 프로필과 장점 등을 소개하고, 매칭한 부모들은 당사자끼리 만날 수 있게 연결해 주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필요한 오작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절벽 재앙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결혼공감 토크, 커플매니저 봉사자 양성, 민․관 러브라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결혼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타 지역에서는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선도적인 결혼장려시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지역의 부모님들과 함께 자녀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꾸려 더불어 행복한 결혼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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