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리 함께 해요"

부산 금정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지역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20일 양일간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분산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160여 명의 구직자와 8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채용 면접 외에도 부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부산경총 중장년층 일자리희망센터의 중장년층 취업지원 서비스, 장년 나침반 생애설계 프로그램 등이 함께 제공돼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경기침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미스 매칭 문제를 해결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기업과 구민 모두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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