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문학의 만남, SF로 읽는 우리의 현재' 주제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미래교육원 소속 부산SW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교육을 비롯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SF(SCIENCE FUTURE)어워드 2020' 장편소설 부문 대상(작품명:테세우스의 배) 수상자인 이경희 작가가 '과학기술과 문학의 만남, SF로 읽는 우리의 현재'를 주제로 '왜 지금 SF를 읽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등에 대해 강연한다.

'SF어워드'는 기성 SF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훌륭한 작품을 선정해 홍보·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장편소설, 중・단편 소설, 웹소설, 웹툰, 영상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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