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라며 "동쪽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일부 경남내륙은 0도 이하의 기온을 보여 춥겠다"며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3도, 경상남도 -3~4도로 평년(-2~6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2~14도로 평년(12~15도)보다 1~3도 낮겠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4도, 경상남도 -1~6도로 평년(-2~6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2~15도로 평년(12~15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오늘부터 당분간 동쪽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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