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도현 인스타그램
사진: 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이 사과했다.

윤도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시민 여러분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지난 대구 공연 중 15일 공연에 오셨던 팬 한 분이 그로부터 5일 후인 20일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때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역학조사팀에서 CCTV 확인결과 관객모두가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여 확 판정받은 주변 10분에게 검사를 권고 하였고 현재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이래저래 불편함을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신 팬 분의 쾌유를 빈다. 아마 지금 이래저래 많은 고통 속에 계실 거다. 모두들 건강하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윤도현의 대구 콘서트를 방문한 관람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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