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죄 예방활동 및 생필품 지원

천안동남경찰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천안동남경찰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천안시 청소년 육성회·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검정고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만24세 이하 미취학, 미진학, 학업중단 학생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 안내문 배부 및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필품(김치,라면 등)과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조력했다.

학교 밖 청소년 이OO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건이 연일 뉴스에 보도가 되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범죄로 생각했었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고액 알바가 보이스피싱 인출책이라는 사실을 알고 상당히 놀랐으며,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경찰관분들이 집까지 찾아와 알려주었다. 그리고, 신고 및 지원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이와 함께 직접 전해주신 생필품 및 검정고시 자료를 전달받아 너무 고마웠다.’ 고 말했다. 

임종하 동남경찰서장은 ‘현재 모든 소년사건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체계적으로 보이스피싱 교육 및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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