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험드림, 청년일자리카페, 13(일+삶)청년통장 등 전시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3일까지 정부 주최로 열리는 비대면 '정부혁신박람회'에 광주청년정책을 우수사례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의 키다리아저씨, 광주씨!'라는 주제로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실업과 빈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광주시와 정부가 일, 생활, 희망을 주는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돼주는 내용을 청춘남녀의 취업고민과 이를 해결하는 시 관광케릭터 ‘오매나’로 구성했다.

'청년에게 일을'이라는 소주제로 일경험드림, 청년일자리카페, 인공지능기반 직무맞춤형 취업교육 등 광주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전시하고, '청년에게 생활을'에서는 청년주거, 청년당당 교통카드, 드림수당, 13(일+삶)청년통장 등 청년들의 생활안정정책을 전시해 광주청년정책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많은 국민들이 광주시 온라인 전시홍보관을 방문·참여하도록 혁신퀴즈 코너를 마련하고 정답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혁신박람회는 비대면 온라인, 모바일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 3년6개월의 정부혁신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린다.

김용승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를 통해 우리시의 청년정책이 전국에 확산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된 전국의 우수사례들 중 광주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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