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 참석하여 추모하고 유가족 위로
- 추모사 통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제대로 예우하겠다’

김병욱 의원
김병욱 의원

(성남=국제뉴스) 아형노 기자 =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은 오늘(11월 20일) 성남시 금토동 위치한 충혼탑에서 진행된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에 참석, 추모사를 통해 “근번도 계급도 인정받지 못한 특수임무전사자 및 유공자 분들의 예우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전사자는 6.25전쟁때부터 휴전선을 넘나들며 정보수집, 첩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 군인들로 지난 2002년 처음 유공자로 등록되었고, 2007년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설립법’이 제정되어 국가보훈처의 공법 단체로 등록되었다.

공법단체 설립 이후 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 주최로 전사자와 행방불명자 8,000여명에 대한 위령제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합동위령제는 김병욱 국회의원(정무위원회 간사)을 비롯해 임종배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당담관, 김남태 육군정보화사령부 여단장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욱 의원은, “특수임무를 진행하시다 전사하신 전사자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하고, “우리는 이러한 희생을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국가는 제대로 예우 할 의무가 있다”며 “특수임무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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