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모임 2차 감염 2명 등...양평 거주자도 1명 포함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지난 20일 오후 늦게 1명이 추가 확진됐고 21일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거주 579번째는 용산구 본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에는 양평군 거주민이 580번째로 확진됐다. 580번째는 양평군 109번째 가족으로 고양시 소재 치료센터에 자녀 돌봄으로 동반 입원해 격리하던 중 확진 됐다.

일산동구 거주 581번째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또 일산서구 거주 582·583째는 강화도 김장모임에서 확진된 고양시 576번째 가족들로 지난 19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덕양구 거주 584째는 고양시 497번째 가족이며 585번째는 고양시 495번째 가족으로 2명 모두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서구 거주 586번째는 지난 17일 서초구 318번째와 함께 식사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587번째는 마포구·용산구 확진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여러 번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타 지역에서 2명의 고양시민이 확진됐다. 모두 일산동구 거주로 서울 은평구보건소와 김포시보건소에서 각각 확진판정 받았다.

21일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587명이고 이중 고양시민 확진자는 561명(국내감염 521명, 해외감염 40명 /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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