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 아홉 번째 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지트리아트컴퍼니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를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의 공연과 3팀의 초청공연을 포함해 10건의 공연을 선보인다.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매 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유튜브 채널로 공연 콘텐츠를 송출하는 “슬기로운 문화생활”로 진행되었고, 큰 호평을 받았다.

지역예술단체 “지트리아트컴퍼니(대표 현동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유학파 단원 및 다 수의 오페라와 뮤지컬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수준 높은 기악 연주팀으로 2012년 창단하였다.

음악을 통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사람들 곁에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즐거움을 주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노력하는 연주단체이다.

70분 동안 진행되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다리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클래식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의 감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더불어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의료인들, 달서구민, 학생들에게는 특별할인도 적용이 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QR코드(네이버, 카카오톡)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여 객석은 2인, 3인석 등으로 구분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였다.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문자로 발송되며 객석 입장 시 문자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지역우수예술인들로 구성된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이번 공연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며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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