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프로그램 및 하브루타교육 활용... 상담역량 ‘강화’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교육청은(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고급과정’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고급과정’ 연수 실시.(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고급과정’ 연수 실시.(사진=경북교육청)

이번 연수에는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원 및 23개 지역 회원 등 50명이 함께 했다.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갖추고, 도내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봉사활동 단체다.

이번 고급과정 연수는 중급과정 이수자 중 3년차 이상이며 봉사시간 120시간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조치 및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고급과정’ 연수 실시.(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고급과정’ 연수 실시.(사진=경북교육청)

첫 날은 이덕선 광신대 교수의 ‘행복한 학교를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특강으로 의사소통과 공감에 대해 연수했다.

둘째 날은 하브루타연구소 김금선 소장의 가정학교의 의미와 부모의 역할, 하브루타교육과 메타인지 학습법을 가정학습에 적용,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에 필요한 하브루타 등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스라엘 탈무드의 지혜가 담긴 하브루타교육과 ‘어울림’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 학생 상담에 직접 접목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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