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신전자산업분야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21개 협약기업 발대식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주)벡셀 등 ‘참여’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일 다목적홀에서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인사말하는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지역의 주요 기업 지원 기관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선정 기업 21개사 대표 등이 함께 햇다.

신전자산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차세대 ICT 융합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 개최.(사진=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 개최.(사진=구미시)

공동선언식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지자체, 전담기관 및 협약기업들의 체계적인 인프라 협력 연계방안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유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핵심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 등을 담았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 개최.(사진=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 개최.(사진=구미시)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용창출효과 3만 555명 ▲생산유발효과 6조 6785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조 1922억원 ▲기술적 파급효과 지식재산권 310건 ▲강소중견기업육성 155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개 협약기업이 참석,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는 등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의 첫발을 딛게 됐다.

2021년부터는 경상북도의 예산 지원으로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미래 10년간 구미를 먹여살릴 홀로그램, 웨어러블, ICT-항공 등 7+3대 분야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기술집약형 강소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회복시키며,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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