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복지기동대 아동학대우려가구 피어코칭' 회의 모습/제공=서구청
'SOS복지기동대 아동학대우려가구 피어코칭' 회의 모습/제공=서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7일 아동학대 우려 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SOS복지기동대 피어코칭'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 사건 이후, 서구청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대상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그중 우려 사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구 희망복지지원팀, 가족행복과 드림스타트·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암남동주민센터, 서부경찰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나라단기거주시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송도초등학교 등 9개 기관 2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복지, 교육, 안전,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16년부터 분절적으로 발생하는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 관련 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지원 방안을 논의 하는 '출동! SOS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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