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전국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9년 연속 수상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 H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이 대회에서 9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관련 학회․협회, 연구원 등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 지방세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발굴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최소화하는 한편 참석하지 못한 경우 유튜브 생중계 및 온라인 참여프로그램(ZOOM)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및 지방세 세미나에 참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방안 등에 대해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으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서구 조효주 주무관은 ‘Just-in-Time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다’란 연구과제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과제는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조세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전기자동차의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전국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9년 연속 수상한 것은 평소 지방세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환경 변화에 맞는 신세원 발굴과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