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한의원 김선호 사상체질의학 박사
당뇨 한의원 김선호 사상체질의학 박사

(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우리 몸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건강한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필요하다.

대사증후군(당뇨,고혈압,고지혈증)은 모두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있는 병이다. 하지만 2형(성인형)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과 포도당을 통과시키는 세포벽의 관문이 막히게 되고, 이로 인해 포도당이 혈장이나 적혈구 혈색소에 남아 세포에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러한 당뇨병 진단 기준 중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중요하다. 당화혈색소는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고 적혈구에게 남아있는 포도당을 측정하는 것으로, 2~4개월 동안의 적혈구 수명 기간 동안 유지되므로 장기간의 혈당 조절 정도를 파악하는 당뇨병 진단 검사이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5.6% 이하이며, 5.7~6.4%는 당뇨병 전단계, 6.5% 이상은 당뇨에 해당한다. 특히 10% 이상이라면 관리가 잘 안되는 심한 당뇨로 진단된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신 당뇨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

특히 당뇨합병증에는 시신경과 발의 신경세포, 전신 피부의 세포가 손상되는 합병증도 있다. 이는 영양분을 받아들이는 세포의 관문을 열어주는 인슐린 수용체가 긴장으로 막히고 노폐물에 의해 손상되어 인슐린을 저항함으로써 세포내로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당뇨로 인하여 한번 손상이 된 신경세포는 다시 되돌리기가 어려우므로 혈당만 떨어뜨리는 치료보다는 당뇨를 근본적으로 관리하여 합병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신경세포나 신장 심장 등 중요장기에도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합병증의 병발과 기존 합병증의 악화 방지를 위한 치료 또한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

만약 Metformin 제재의 양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혈당을 다소 낮추더라도, 당화혈색소가 낮아지지 않는다면 보다 근본적인 당뇨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 가운데 수원의 당뇨 한의원 김선호 사상체질의학 박사는 환자마다 사상체질에 따른 네 가지(몸, 마음, 일처리, 음식물) 섭생방법을 제시하는 이제마선생의 사상의학 정신을 철저하게 반영하여 심한 당뇨를 극복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일생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그리고 잦은 음주로 만성 피로를 느끼는 50대 가운데 최근 3개월 사이에 더욱 심한 피로가 느껴지고 주말에 하루 종일 자도 피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당화 혈색소가 10%(정상5.6%)가 넘는 심한 당뇨인지 검사해 보아야 한다. 이경우 Metformin 제재의 양약을 3개월가량 복용하면 혈당은 낮아지지만 당화혈색소는 10% 선을 넘나들고 전혀 피로가 개선이 되질 않고 시력이 떨어지고 자주 뿌옇게 보이고, 온 몸 피부가 가려워지고, 발의 감각이 저리는 등 전신 당뇨합병증 의심 증상이 하나 둘 씩 늘어나기도 한다. 이에 보다 당뇨 치료를 하는 방법을 찾아서 사상체질개선치료로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기를 권한다.

김선호 원장에 따르면 세포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체질에 맞는 영양분과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 소화와 호흡을 한꺼번에 망가뜨리며, 이와 함께 동반되는 정신적인 긴장은 호흡과 소화 기능뿐 아니라 세포벽의 산소교환과 영양분 교환의 통로 또한 긴장시키고 막히게 한다. 이에 따라 당뇨 및 신경세포 손상이 발생하는 것. 더 나아가 근육 긴장과 피로, 통증이 발생해 근육이 부착된 척추를 휘어지게 해 거북목, 디스크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선호 원장은 “사상체질개선 치료는 이러한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하다. 체질별 처방을 사용, 체질별 예민한 감정의 부분을 분류해 이를 이완시키고, 잠재심리 무의식에 남아있는 내면 아이의 긴장 등을 포괄하는 천성의 범주까지 미치게 돼 정신적,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이러한 근본치료원리 때문에 앞서 언급한 대사증후군(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물론 50대의 심한 당뇨경우에도 정신이 건강해지고 정상적인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으로 세포의 기능이 건강해지면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대사가 정상화돼 양약을 평생 먹지 않고도 당화혈색소를 5.5% 이하로 유지하게 되어 당뇨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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