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했다.

2020년 수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고,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기획단, 청소년운영위원회까지 여러 청소년의 참여로 운영됐다.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또 동아리구성원들이 준비한 체험키트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제공받는 이들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직접 상자를 제작해 체험키트를 고급화하는 등 수영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평을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우리 비대면 활동을 소개합니다'에서 어울림마당 부문과 동아리 부문(eye to eye)에 선정되는 등 온라인 축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허일수 관장은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최고의 무대와 공연영상을 제공해 그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꿔줄 수 있는 그들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청소년들과 그들의 무대에 빛이 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한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년 마지막 제5회 수영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19~21일 3일간 진행되며, 참여인증사진, 체험키트 속 황금카드, 가족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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