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면접 대비 역량검사 시뮬레이션 제공

 AI 역량검사(면접) 시뮬레이션 제공 모습/제공=영도구청
 AI 역량검사(면접) 시뮬레이션 제공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고신대학교,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역량검사(면접) 시뮬레이션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면접관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고, 구직자에 대한 공정성 있는 객관적 평가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AI 역량 강화(면접)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영도구와 협력기관은 AI 역량강화(면접) 시뮬레이션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어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청년 다 : 이룸 센터(영도구 대교동 제주도민회관 3층)에서 진행한다.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30, 3시30분) 운영되며, 총 2시간(면접1시간, 컨설팅 1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집단 AI역량검사(면접)를 원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찾아가는 서비스(면접 및 컨설팅)도 가능하다.

영도구 관계자는 "변화되는 취업시장에서 우리구의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구직현장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 면접 및 AI면접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면접 스킬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AI 역량강화(면접): 제한시간 내에 AI가 지원자의 표정, 음성, 감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형태의 새로운 면접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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