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북부분원은 제천, 단양 지역 중학교 자유학년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희망 학교를 찾아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세계시민 진로체험과정으로 진행한다.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협력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 본국의 다양한 진로체험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단한 체험도 한다.

원어민 교사들이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진로 과정을 비교해 보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른 나라의 직업군들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갖게 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내재되어 있던 자신만의 꿈과 끼를 발견해 비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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