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어워드-애니메이션 ‘감독상’ 부문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역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11일 열린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감독상 수상.(사진=안동시)
지역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감독상 수상.(사진=안동시)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유작 ‘엄마까투리’를 원작으로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동의 지역대표 콘텐츠다.

특히, 2019년 11월 방영을 시작한 ‘엄마까투리 TV애니메이션 시즌3’가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길훈 감독은 시계마을 티키톡 시즌 1~2, 슈퍼윙스 시즌 1~4, 엄마까투리 시즌 1~3,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개봉예정) 등을 감독,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엄마까투리는 2017 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애니메이션 부분 대상,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는 SICAF 어워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라는 훌륭한 작품을 쓰신 故권정생 선생님과 이를 재탄생시킨 정길훈 감독께 감사한다”며, “향후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이달 15일까지 ‘SICAF 온라인 놀이터’를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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