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다산2동에 소재한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10개 민간 기관으로 구성된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의 통합돌봄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주)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길건축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남양주YWCA ▴동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통합돌봄사업을 준비하던 시기에 마을 중심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조직된 민간 자생 단체이다.

2019년 6월 활동을 시작하여 2020년 1월 발족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재까지 월 2~3회 정기적인 의사소통으로 체계적인 실행과정을 밟아왔으며, 통합돌봄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 이번 협약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의 통합화 및 전문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와 신뢰성을 강화하여 남양주시 통합돌봄의 협력적 발전을 약속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네트워크 유은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민간과 공공, 그리고 복지주거건강 등 서비스 분야가 서로 협력해서 마을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서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사회적자본 통합돌봄 모델을 확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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