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부산대학학교 치의학대학원 김현철원장,  (오른쪽 ) 큐티티 고태연 대표/제공=주식회사 큐티티
(왼쪽) 부산대학학교 치의학대학원 김현철원장, (오른쪽 ) 큐티티 고태연 대표/제공=주식회사 큐티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ICT융복합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5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치의학 산업발전을 위한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 토대 구축과 육성을 위한 행사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큐티티는 기관용 구강건강관리솔루션 '이아포퍼블릭' 제품을 통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아포퍼블릭'은 구강교육 및 인공지능 자가구강검진을 통한 구강검진결과를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서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며, 검사가 필요한 위험군을 분류해 치과방문을 권장하는 솔루션이다.

시상식에는 부산시미래산업국, 부산시첨단의료산업과, 부산시 치의학산업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등에서 참석했으며, 큐티티 외 덴티노베이션, ㈜에스원바이오, 유지현, GINGI-GARE 등이 수상했다.

수상한 5개 팀은 향후 부산시 치의학 사업 공모 시 우선권 및 전문가 매칭 기술컨설팅과 1:1 맞춤 멘토링을 통한 특허출원, 허가 및 기술개발, 국내외 시험·분석·검사 등의 지원을 받으며, 사업화 추진 계획 예정이다.

큐티티의 고태연 대표는 "향후 치의학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신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확장을 통한 글로벌 토털구강관리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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