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장 면적 100㎡이하 규모가 열악한 영세업소 우선지원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노후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주방, 객실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군비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은 영업장면적 100㎡ 이하이고 시설이 낙후되거나 규모가 열악한 영세업소가 우선 추진 대상이며 특히, 면단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에 포함시켜 화장실 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고, 시설개선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오는 28일까지 거창군청 또는 외식업 거창군지부로 신청하면 현장 조사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관심 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민원봉사과 위생담당(☎940-3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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