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차감형태 가족·친구 단체관람 가능

▲ 2015 광주FC 시즌권 이미지 모습ⓒ광주FC

◆승격 기념 쿠션담요 등 기획 상품 증정

(광주=국제뉴스) 문승용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15년도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광주는 2015 시즌 광주월드컵경기장 및 대체구장에서 치러지는 모든 홈경기(정규리그, FA컵)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즌권 1호 고객은 광주 구단주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으로 지난 1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정원주 대표이사와, 박해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시즌권은 지난해와 동일한 차감방식이 채택됐다. 디자인은 열정의 광주를 상징하는 붉은색에 메인컬러인 노란색을 삽입해 강렬함을 더했다. 시즌권은 총 25회 관람이 가능하며 광주 홈에서 열리는 전 경기에 친구, 가족 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잔여 관람횟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든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푸짐한 혜택도 주어진다. 먼저 광주의 승격을 기념해 제작된 1만5천원 상당의 쿠션형 담요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연간 사용이 가능한 황솔촌 양념갈비식사권(1인분)과 냉면수육쟁반 쿠폰이 주어진다.

이밖에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선수단 에스코트, 페널티킥 등 홈경기 이벤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홈 전 경기 관람 고객은 시즌 종료 후 기념품을 별도로 증정할 계획이다.

윤장현 구단주는 "150만 광주 시민의 힘으로 기적과 같은 승격을 이뤄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즌권 가격은 성인권은 6만원, 청소년권 4만원이며, 구입은 이날부터 광주FC 사무국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단일 경기 관람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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