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측량업 기술 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거나 장비 성능을 제때 검사하지 않은 측량업체 140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성능검사 지연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변경신고 지연 26건. 등록기준 미달 16건 순이었다.

도는 성능검사 지연 업체는 국토지리원에 통보하고, 나머지 42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측량업 운영은 기술인력, 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 돼야 한다”면서 “등록기준에 미달되면 등록취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6~10월 경기지역에서 영업중인 측량업체 1009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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