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규 센터장이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충북도청)
권석규 센터장이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30일 164만 도민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위드(With)코로나 시대 충북의 자원봉사를 점검하기 위한 '온라인 랜선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분야별로 충북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160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 11개 시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 자원봉사 되돌아보기’라는 대주제 속에 자원봉사자의 삶과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실시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토론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내용을 토대로 충북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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