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서관,「3인! 3색! 나무 인문학과 코칭 특강」운영
봉화도서관,「3인! 3색! 나무 인문학과 코칭 특강」운영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도서관은 30일 코칭 대화 기법을 주제로 3차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1차 강판권 교수는 나무에서 상처를 다스리는 지혜 주제로, 2차는 행복한 나무의 신준환 교수에 이은 마지막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코칭·리더십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였으며, 지역민에게 일상·직장생활 속 대화와 인간관계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하여 실시했다.

코칭 대화 기법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기성찰이 필요하며 이를 도와주는 사람, 생각의 파트너, 실천을 도와주는 방법이며 성격이나 개인의 문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관계 회복과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대화법이다.

이광호 강사는 인간다운 삶을 코칭 대화를 위한 태도 중 인정과 경청을 강조하였는데‘인정’은 상대의 존재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상대의 행위와 조건을 기반하는‘칭찬’과는 차이가 있으며, 상대의 방어적 태도를 감소시키고 개방적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청을 잘하면 상대에게 안심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를 주며, 대화 중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대화가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봉화도서관 이석기 관장은 “사람보다는 스마트폰을 더욱 많이 보는 언택트 시대에도‘대화의 기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번 3인! 3색! 나무 인문학과 코칭 특강이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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