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결의대회 열어

'산불감시단 발대식' 모습/제공=동래구청
'산불감시단 발대식'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9일 동래문화회관 마당(동래구 명륜동)에서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들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차량퍼레이드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동래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쇠미산 등 산지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래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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