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우수자원봉사자들 모습(사진=충주시)
수해복구 우수자원봉사자들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박인자센터장)는 지난 29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수해복구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 등 2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주시장상 6개 단체(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봉사단, 충주남산로타리클럽, 충주시민축구단,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주시희망드림새싹회, 충주효성신용협동조합)와 개인 9명 (김미환님, 김병국님, 김성희님, 김종필님, 박미영님, 안성열님, 엄태옥님, 조현호님, 채희천님),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상 6개 단체(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북부사무소, 사단법인 빅드림 충주시지회,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충주서로돕기환경협회, 한국교통대학교 러빙프렌즈)와 개인 4명(강상수님, 김민기님, 신종원님, 좌희재님)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수해복구 우수자원봉사자들 모습(사진=충주시)
수해복구 우수자원봉사자들 모습(사진=충주시)

시는 지난 8월 유례없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지역 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2,096명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수해현장으로 달려와 폭염과 맞서 싸우며 최일선에서 응급복구에 힘써 원활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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