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우수 도서관 선정
지난 28일(수)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온라인 개회식서 국무총리 표창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노력 인정받아

지난 28일(수)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온라인 개막식에서 금천구립시흥도서관(사진 왼쪽 두 번째 시흥도서관장 김은진)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8일(수)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온라인 개막식에서 금천구립시흥도서관(사진 왼쪽 두 번째 시흥도서관장 김은진)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8일(수)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과 연계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총 2309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정량‧정성 평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총 55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의 운영 주체가 되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 사업, 지연연계 독서진흥사업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생활화와 열린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공익증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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