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임실군은 내달 2일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시상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유튜브채널인 임실엔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자료제공]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자료제공]

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군민의 장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중 청원조회에 수상자와 가족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각계 각층에서 임실발전을 위해 노력한 5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73.신평면)은 향토문화를 알리고 육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다.

공익새마을장은 이종관(67.관촌면)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과 이진수씨(64.신덕면)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주민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점이 인정됐다.

효열장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곁에서 모시고 있는 윤영자씨(55.임실읍), 애향장은 재부산임실군향우회 창립 멤버이자 현 향우회장으로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정철영씨(65.강진면 출신)가 각각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올해는 예년처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을 하지 못하지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군민의 장 수상자 분들의 공로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임실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의 장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영통신사 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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