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쪽빛 바다 병풍처럼 두른 진해로 오세요”
“머무는 자리마다 희망과 추억이 되도록 더 깊은 소통 약속”

(사진제공=창원시) 최인주 진해구청장의 집무장면.
(사진제공=창원시) 최인주 진해구청장의 집무장면.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가을은 아름답다. 가을이 오면 파랗고 싱그러운 하늘과 온 산야의 나뭇잎, 쪽빛 바다가 병풍처럼 펼쳐진 진해를 찾는 이들이 많다.

진해의 어느 곳에 가도 아름답긴 마찬가지이지만 유독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안민고개와 겟내음이 물씬 풍기는 진해루 일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29일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늦가을 정취와 푸른 바다를 만끽하려는 사람들, 특히 코로나19로 울적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픈 마음으로 진해루와 안민고개, 바다와 산을 부지런히 오가며 진해의 멋과 공동체의 희망을 공유했다.

최인주 청장을 비롯해 진해구는 이참에 진해를 찾는 이들을 위해 안민고개 쉼터와 진해루에 홍보물을 설치해 놓고 멋과 낭만, 비전이 깃든 창원시정을 한껏 홍보할 계획으로 신발 끈을 조였다. 

(사진제공=창원시) 29일 최인주 진해구청장이 안민고개 전광판을 점검하는 장면.
(사진제공=창원시) 29일 최인주 진해구청장이 안민고개 전광판을 점검하는 장면.

진해구는 지난 20일 안민고개 쉼터에 시정홍보 전광판을 설치한 데 이어 11월엔. 시정알림 게시판과 창원시보함을 설치하고자 예정지를 표시해 둔 상태다. 더욱이 시정홍보 전광판에는 코로나 극복 응원문구를 곁들여 희망 메신저를 자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진해루에 포토존을 설치해 맞은편 해군교육사령부의 해군장병 입대식에 참석한 군인 가족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정홍보도 함께 병행하는 등 관광진해의 요건을 두루 갖추는 모양세다.

더욱이 진해루 누각 안에는 테이블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볼거리, 먹거리,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진해루 공연장 옆에는 행사 안내 등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정홍보 모니터도 설치할 예정이어서 비로소 동북아의 관문인 진해의 위상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진해로 오시면 늘 푸르고 안온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 머무는 자리가 희망과 추억이 되도록 더 깊은 소통과 행정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창원시) 최인주 진해구청장이 진해기지사령관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사진제공=창원시) 최인주 진해구청장이 진해기지사령관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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