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상주시)
상주문화원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상주시)

(상주=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시의회 의원,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상주문화원은 1961년 설립돼 여러 차례 이전한 뒤 1991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왔으나 문화회관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문화 공간 역할 수행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므로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문화원 건립의 타당성과 입지에 관한 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문화원 건립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에 함께 검토해 사업 배경과 지역현황, 입지현황 분석 및 향후 건립에 관한 기본적인 개요와 방안 등을 보고하고 보고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여러 사업들을 상호연계 및 집적하는 방안 등 향후 건립사업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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