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구매한 도내 생산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 사진=강원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구매한 도내 생산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 사진=강원도

(강원=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강원도 산하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과 ㈜디피코(송신근 대표)는 29일 횡성 우천산업단지 디피코 공장에서 전기차(포트로) 출고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출고식을 통해 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도산 최초의 완성형 전기차를 도 산하기관 중 1호로 구매계약을 체결해 도에서 진행 중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 사업 조성에 기여했다.

기후변화연구원은 지난 2008년 12월에 지자체 산하기관으로는 최초로 기후변화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불과 10여 만에 국내 대표적인 기후변화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연구 분야를 비롯한 탄소배출권 연구사업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중앙부처(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각종 탄소배출권 및 상쇄제도·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의 연구개발(R&D)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전기 차량 구매를 늘릴 생각을 하고 있으며 연구 분야 또한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전문기관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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