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학술세미나 모습(사진=한국교통대)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학술세미나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지역상생협력단은 29일 충북 충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상생협력단(단장 최정동) 행복가족건강가족 협업센터(센터장 민기채)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 전문수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연구소,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학전공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별토론,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전공 최성은(4년) 학생의 '충주시 결혼이주여성 관련 복지욕구에 기반한 충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 방안'발표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이 지원조례 개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과 현실적인 지원조례 개정의 가능성을 두고 토론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재석 센터장,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전공 한가람 대학원생과 조요셉 졸업생이 1부에서 학생들이 다룬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방안을 평가하고 도출된 결과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홍진옥 의원은"충주시 의원으로서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이 다문화가족 지원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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