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형(샘 위트 역), 아이비(몰리 젠슨 역), 백형훈(칼 브루너 역), 최정원(오다 메 브라운 역) 4명의 배우들이 출연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팀이 오는 11월 9일 월요일, KT 뮤:시즌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를 결합한 안방 뮤지컬 라이브 쇼로 지난 7월 론칭한 KT 뮤:시즌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서 이제는 어엿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규현이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 달에 한 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뮤지컬 <렌트> 팀을 시작으로 <마리퀴리>, <베르테르> 팀이 출연했고, 네 번째 방송을 맞아 뮤지컬 <고스트> 팀의 김우형(샘 위트 역), 아이비(몰리 젠슨 역), 백형훈(칼 브루너 역), 최정원(오다 메 브라운 역) 4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우형, 아이비, 최정원은 2013년 뮤지컬 <고스트> 초연을 함께한 원년 멤버로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작품의 밀도를 높여주는 일등 공신들이다. 백형훈은 지난해 진행된 오디션에서 13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칼 브루너’ 역을 거머쥐며 이 작품에 합류한 새로운 멤버다. 그는 ‘팬텀싱어 1’의 준우승팀(흉스프레소)의 멤버다운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예리한 작품 통찰력까지 갖춘 실력파 배우로 2020 뮤지컬 <고스트>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김문정 음악감독의 라이브 밴드에 맞춰 뮤지컬 <고스트>의 주요 넘버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 앱을 통해 11월 9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모바일로 생중계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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