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서

2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 모습/제공=부산시의회
2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 모습/제공=부산시의회

부산의 성공적인 해상관광 교통수단의 도입 위한 방안 논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29일 오후 4시 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부산시에서 추진한 '(신)부산해상관광교통수단도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의 진행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부산의 새로운 해양 관광 콘텐츠로서 해상택시, 해상버스, 수륙양용투어버스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최도석 부의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문화위원회 시의원, 시 관계부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유로운 대담형태의 토론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최도석 부의장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해상관광 교통수단도입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한 용역 진행 사항을 점검하면서 미진한 부분은 보충하고, 좀더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도입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부산은 연안지역의 광대한 유휴해역을 고도로 활용하는 새로운 해양경제 공간 창출에서 지역경제 부활의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1차적 해결방안으로 해상택시, 해상버스 등 다양한 해상공간을 이용한 다목적 교통수단으로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 모습/제공=부산시의회
29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간담회' 모습/제공=부산시의회

시의회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용역에 포함시켜 좀더 실행가능하고 효과적인 해상택시, 해상버스, 수륙양용투어버스의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해상택시, 해상버스 등 해상관광 교통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도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은 12월께 최종보고회를 가지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실행계획 수립 및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을 추진후 점차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게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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