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구호품 전달 모습/제공=부구청
긴급 구호품 전달 모습/제공=부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기술보증기금 노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1310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역식당에서 구매한 도시락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북구청, 기술보증기금,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만덕3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은 "이번 이웃나눔 실천이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덕3동 박정희 동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 노사는 이날 물품 기탁과 더불어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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