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29일 부산시 7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행복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 본부를 비롯한 13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코로나19 여건 등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 등의 부산시 7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증 극복 직원교육 △ 전 직원 정신건강 검사 △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진단, 지속관리 해 나간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행복한 직원들이 시민에게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그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 마음건강 지키기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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