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전경
춘천시청전경

(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는 최근 시민 편의적인 방명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심콜 서비스’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개인정보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민이 청사 방문 시 안내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서버에 저장되며, 통화 종료 후 출입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안심콜 번호는 지하 2층과 지하 1층, 지상 1층 출입구에 각각 1개를 부여했다.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2주 후 자동으로 폐기한다.

모바일을 지참하지 않고 시청을 방문했을 경우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출입 방명록을 수기로 작성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시는 읍·면·동·사업소로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수기 방명록 작성으로 인한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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