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어려움 함께 해결해나갈것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김일권 양산시장은 28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경남돌봄센터 사회복지시설 양산도우누리치매전문센터를 방문해 최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방역사항 점검과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돌봄센터는 지난 2012년에 설립하여 2014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돌봄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현재 장기요양기관인 양산도우누리노인복지센터(일반노인주간보호)와 사회복지시설인 양산도우누리치매전문센터(치매노인주간보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매전문센터의 경우 지난 2019년 9월 개소한 양산지역 최초 치매전담형 기관으로 치매노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은 치매전문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증치매어르신들을 간병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을 직접 만나서 격려했다.

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및 내년도 추진사항에 대하여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 황인열 회장과 돌봄기관을 운영중인 사회적기업인 등이 함께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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