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배우 김정태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정태는 197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다. 무명시절이었던 2009년 아내 전여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김정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다. 집사람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첫사랑이었다"라며 "집사람이 친구 집에 세들어 살아 많이 놀러 갔었는데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문을 발로 차고 나오던 단발머리 여고생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정태는 "아내가 어렸을 땐 나를 더 좋아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내가 아내에게 더 의지했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녹록치 않았기에 아내에게 많이 의지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28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김정태가 출연해 힘들었던 무명시절, 간암 투병 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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