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10월 29일~31일까지 열리는 ‘2020 온라인 강소농대전’ 직거래 장터에 참여 한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번 강소농대전에 길경농원 등 10개 농가가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이천관내에서 생산한 상품을 홍보·판매하게 된다.

특히 ‘자연과 디자인’을 운영하는 정태성 농가의 곤충 8종 조립하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10월 30일 오후 2시~3시)으로 송출해 시청자와 체험농가가 함께 체험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백사면 서동빈 농가가 생산한 햅쌀은 그립(GRIP) 실시간 라이브 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 온라인강소농대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처음 비대면형식인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철저히 준비해 지역 농업인들이 코로나19시대에 적응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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