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역혁신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 모습/제공=영도구청
'2020 지역혁신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역혁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내가 경험한 지역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영도구는 '그들의 아름다운 시너지가 우리동네 혁신 시그널을 울린다'라는 작품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구정홍보단 '영도산다라' 팀이 자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영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주목받는 깡깡이예술마을의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같은 화면으로 담아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로 진행됐으며, 근대 조선문화의 발상지인 대평동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해설사와 바리스타 등의 교육을 받아 관광객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영상으로 수상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와 활력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적극 도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 최우수, '제18회 부산시 영상콘텐츠 공모전' 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최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찰나 영상제'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