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혓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기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교육 미참여 직원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원대상 고충상담원 지정, 사이버 고충상담신고센터 운영 등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방지 및 전 직원의 관심을 계속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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