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사진=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가 온·오프라인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소통왕 에일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6일 미니앨범 5집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뮤직비디오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SNS를 통해서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컴백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밤에는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내일 하루가 길 터이니"라며 센스 있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또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한 팬이 "뮤비가 나오면 옆에 의료진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팬심 가득한 말을 남기자 "빠르게 119에 전화를"이라는 농담 섞인 답글을 남기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에일리의 '일리있는 밤' 2편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에일리의 '일리있는 밤'은 무대 뒤 솔직하고 러블리한 에일리의 평상시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애절한 노래를 부르는 명품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아닌 친근한 언니·누나·여동생의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부른다.

에일리는 다양한 노래를 에일리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을 받아 커버송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2012년 데뷔 이후 8년 만이다. 지난달 공개한 'Tango'는 약 한 달 만에 6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Tango'를 시작으로 매달 한 개의 커버송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난 15일에는 현대카드 '팬메이드 라이브'에서 팬들이 원하는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특히 팬들이 보내준 진심 어린 메시지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에일리의 소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오는 12월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무대 위 빛나는 에일리를 기대하는 '에일리언(팬덤명)'의 설렘 지수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는 명품 가창력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 뒤에선 친근한 소통왕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라며 "에일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6일 릴레이 3부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5집 'I'm'을 발매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