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상반기 91개를 설치한데 이어 보행자용 도로명판 85개를 11월 초까지 추가 설치한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과 달리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장소에 설치되며 보행자들이 길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10월말 현재 옥천군 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도로명판 3429개, 건물번호판 2만3275개, 기초번호판 594개, 지역안내판 19개가 설치돼 있다.

이재정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및 편의증진을 위해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안내시설물을 점검하고 훼손된 안내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