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화) ‘2020 K-Champ Forum ICT IR DAY’ 온라인 개최
혁신 서비스 보유 ICT 스타트업 5개사 IR 발표

헬로팩토리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mp Forum ICT IR Day가 27일 진행됐다.
헬로팩토리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mp Forum ICT IR Day가 27일 진행됐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K-Champ Forum ICT IR DAY’의 성료 소식을 28일 밝혔다. 이번 IR DAY는 ICT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7일 개최됐다.

참가기업은 발표순으로 △헬로팩토리(IoT 디바이스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수공(인테리어 시공 O2O 플랫폼) △태인교육(학원 사업자-학습자 매칭 플랫폼 서비스) △클레이풀(커머스 플랫폼 구축 위한 API SaaS 서비스) △플랫포스(클라우드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등 5개사다.

참가한 VC는 △네이버D2 △대교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LG전자 △SBI인베스트먼트 등 8개사다.

‘헬로팩토리’는 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오프라인 서비스 매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서비스 품질과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헬로벨’을 소개했다. NFC 및 다이나믹 QR 코드를 활용해 스마트기기로 확장하고 매장 환경에 따라 여러 기능을 맞춤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mp Forum ICT IR Day에는 총 8개사 VC가 참여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mp Forum ICT IR Day에는 총 8개사 VC가 참여했다.

중소상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플랫포스’는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PONGIFT’를 선보였다. ‘PONGIFT’는 발행·유통 비용을 줄인 초저용량 SDK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기업은 기업 소개와 함께 자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IR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 청중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참가기업들의 사업 활동을 면밀히 살필 수 있었다.

한 일반인 청중은 유튜브에 “최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레스토랑이나 큰 식당들이 많아졌는데 헬로벨을 통해 매장 내 배달 현황도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헬로팩토리는 “배달 서비스와의 연동은 고려하고 있는 사업 부문”이라고 답했으며 “식음료 분야와 함께 호텔, 병원, 부대시설 등에서도 헬로벨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포스를 비롯한 ICT 스타트업 5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플랫포스를 비롯한 ICT 스타트업 5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 VC 중 한 곳인 네이버D2는 인테리어 O2O 플랫폼 수공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수공의 안경국 공동대표는 자사 ICT 기술 소개와 함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해 답변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이 기업 혁신에 미친 영향과 미래 전략을 통해 ICT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라며 “이번 IR DAY를 통해 참가기업과 VC 간의 네트워크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월 스타트업 IR DAY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주제로 IR DAY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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