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무주군청 [자료제공]
사진출처 - 무주군청 [자료제공]

(무주=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무주군 산불 진화대 교육 등 훈련이 지난 27일 무주읍 향로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훈련은 가을 산불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북지부 전문 강사들로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 기계화 안전장비 운용,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산불재난을 막고 만일의 상황으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키는 일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라며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진화대와 감시원이 주역이 되고 주민들이 조력자가 돼 올 가을에도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 및 훈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실외에서 진행이 됐으며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여부 체크, 손 소독 등을 진행했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코로나19 예방과 참석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우리 군 산림자원을 지키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가는데 버팀목 같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민영통신사 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isccm0321@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