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 (2019년 소방취약계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모습)
‘2020년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 (2019년 소방취약계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모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이나 소방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영주시는 지난 2018년 4월에 ‘영주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부터 소방취약계층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소방시설 설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올해 지원대상은 9개 동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 노인세대 등 총 6,500세대이다.

또한 소방시설 설치와 함께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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